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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넥센, 27일부터 SK와 플레이오프 ‘빅뱅’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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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3 22:36
2018년 10월 23일 22시 36분
입력
2018-10-23 22:34
2018년 10월 23일 22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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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넥센 히어로즈가 SK 와이번스와 격돌한다.
넥센은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8 KBO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정규리그 4위를 차지한 넥센은 KIA 타이거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승리한 후 준플레이오프에서 3승 1패의 성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넥센은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한국시리즈 진출 티켓을 놓고 SK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두 차례의 관문을 넘어선 넥센은 내친김에 SK마저 잡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넥센의 가장 무서운 점은 기세다. 베테랑 선수와 젊은 선수들의 조화가 좋다. 준플레이오프에서 타선의 결정력은 다소 부족했지만, 서건창, 제리 샌즈, 박병호, 임병욱 등 좋은 타자들이 많다. 타격감만 끌어올리면 능히 SK 마운드를 공략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체력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지만, 준플레이오프를 4차전에 끝내면서 3일간의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과 에릭 해커를 1, 2차전에 가동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 준플레이오프에서 2승을 거둔 안우진도 넥센 마운드의 핵이다.
올해 상대전적에서는 9승 7패로 넥센이 앞섰다.
SK는 10개 구단 중 가장 안정감 있는 마운드를 보유하고 있다. 평균자책점이 4.63으로 가장 좋다. 에이스 김광현(11승), 메릴 켈리(12승), 박종훈(14승) 등 선발진은 탄탄하다. 특히, 큰경기 경험이 풍부한 김광현은 SK의 가장 큰 자산이다.
김광현-브리검, 켈리-해커 등 에이스 격돌도 플레이오프를 달굴 것으로 보인다.
문승원 역시 선발, 불펜 등에서 활용폭이 크다. 불펜을 이끄는 김태훈의 존재도 든든하다.
SK의 강타자 제이미 로맥(43홈런), 한동민(41홈런), 최정(35홈런), 김동엽(27홈런) 등 강타자들은 올해 무려 233개의 홈런포를 만들어냈다. 장타력이 넥센 마운드를 어느 정도 공략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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