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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린저 끝내기’ 다저스, 연장 13회 혈투 끝 승리…승부 원점
뉴시스
업데이트
2018-10-17 17:28
2018년 10월 17일 17시 28분
입력
2018-10-17 15:46
2018년 10월 17일 15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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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연장 혈투 끝에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MLB) NLCS(7전4선승제) 4차전에서 코디 벨린저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연장 13회 혈투를 2-1 승리로 마무리했다.
3차전에서 0-4로 지면서 1승 2패로 밀린 다저스는 4차전을 잡으면서 2승 2패로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양팀은 정규 이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해 5시간 15분에 걸친 혈투를 벌였고, 연장 13회가 돼서야 승부를 봤다.
다저스 선발 리치 힐은 5이닝 3피안타 6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이어 등판한 페드로 바에스(1이닝), 마에다 겐타(⅓이닝), 케일럽 퍼거슨(⅓이닝), 라이언 매드슨(1⅓이닝), 앨릭스 우드(1이닝), 딜런 플로로(1이닝), 훌리오 우리아스(1이닝)가 줄줄이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밀워키 선발 지오 곤살레스는 1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고 일찌감치 강판됐다. 하지만 뒤이어 등판한 프레디 페랄타(3이닝), 코빈 번스(2이닝), 호아킴 소리아(1이닝), 조시 헤이더(1이닝), 코리 크네이블(1이닝)이 다저스 타선을 꽁꽁 묶으면서 9회까지 1-1의 균형이 이어졌다.
결국 마지막 투수로 나선 주니어 게라가 연장 13회말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면서 길었던 승부는 끝이 났다.
선취점은 다저스의 몫이었다. 1회말 크리스 테일러의 볼넷과 저스틴 터너의 진루타, 데이비드 프리스의 몸에 맞는 공으로 2사 1, 2루를 만든 다저스는 브라이언 도저가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 선취점을 올렸다.
밀워키는 5회초 1사 1루에서 도밍고 산타나가 우전 적시 2루타를 날려 동점을 만들었다.
1-1의 지루한 균형은 연장 13회에 깨졌다. 13회말 매니 마차도의 안타와 상대 투수의 폭투로 2사 1, 2루의 찬스를 일군 다저스는 벨린저가 우익수 방면에 끝내기 안타를 작렬, 3루에 있던 마차도를 홈으로 불러들여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다저스는 5, 6차전에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을 차례로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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