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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한파 때문에” 미사리 경정장 휴장 2월22일까지 추가연장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8-02-12 17:05
2018년 2월 12일 17시 05분
입력
2018-02-12 16:28
2018년 2월 12일 1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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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미사리 경정장.
미사리 경정 휴장기간이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추가 연장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당초 2월15일까지 예정했던 경정휴장을 2월22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계속되는 한파로 경주 수면 확보가 어렵고 무리한 경주운영으로 자칫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정은 경주용 보트를 이용해 수면 위에서 빠른 속도로 순위경쟁을 하는 스포츠이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경기 중 얼음 조각 등이 튄다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선수들이 다칠 우려가 높다며 추가 연장을 결정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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