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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좋아요’ 논란에 사과…“실망드려 죄송”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8-01-30 20:56
2018년 1월 30일 20시 56분
입력
2018-01-30 20:54
2018년 1월 30일 2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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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DB
리듬체조 스타로 이름을 날린 손연재(24)가 ‘좋아요’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손연재는 29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스타그램에 “저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로 소트니코바의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것을 알게 돼 저 또한 너무 놀랐다”면서 “저의 실수로 여러분께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돼 정말 죄송하다”는 글을 올렸다.
손연재는 26일 2014년 소치겨울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의 사진에 ‘좋아요’ 표시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당시 소트니코바는 완벽한 연기를 펼친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내 홈 텃세와 편파 판정 논란을 일으켰다. 게다가 올림픽 이후 국제대회 출전을 기피하면서 금지약물 복용 의혹까지 받았다.
이런 분위기 속에 손연재가 소트니코바의 금메달 사진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 논란에 휘말렸다. 비난에 시달리자 손연재는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뒤 29일 다시 공개하면서 사과문을 올렸다.
사과문에서 손연재는 “현재 해외에 혼자 체류 중인 상황인 데다 과거 악플로 인해 너무나 힘들었던 시기가 갑작스레 떠올랐고 당황하고 겁이 나 그런 조처를 하고 말았다”고 그동안의 상황을 설명했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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