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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평창 출전 ‘불허’ 명단에…러 빙상연맹 회장 “판정 이유 모르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23 08:22
2018년 1월 23일 08시 22분
입력
2018-01-23 07:53
2018년 1월 23일 0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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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33)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기 어렵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22일 러시아 타스 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빅토르 안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 불허 판정을 받은 111명의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IOC는 지난해 국가 주도의 조직적 도핑 사실이 드러난 러시아에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금지 조치를 내렸다. 다만 도핑 테스트를 통과한 경우에 한해 개인 자격으로 올림픽에 나설 수 있게 했다.
빅토르안은 개인 자격 출전 불허 판정을 받았다는 것 외에 도핑 여부에 대해선 아직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러시아 빙상연맹의 알렉세이 크라프초프 회장은 “빅토르 안이 왜 이러한 판정을 받게 됐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도핑에 연루됐던 러시아 선수들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한 상황인데, 빅토르 안은 시간이 너무 촉박해 구제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는게 현지 매체의 설명이다.
빅토르 안은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한 세계적 쇼트트랙 스타다.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는 러시아 선수로 뛰며 금메달 3개를 획득, 러시아 동계 스포츠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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