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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50홈런-120도루 한꺼번에 달성
동아일보
입력
2017-05-10 03:00
2017년 5월 10일 03시 00분
이헌재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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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전 7회 솔로포… 5회엔 볼넷 뒤 2루 훔쳐
텍사스 외야수 추신수(35·사진)가 메이저리그 데뷔 12년 만에 개인 통산 150번째 홈런을 달성했다.
추신수는 9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0-4로 뒤진 7회초 상대 좌완 브래드 핸드의 직구를 밀어 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4호이자 통산 150호 홈런이다.
2005년 시애틀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2006년 클리블랜드로 이적한 뒤 첫 홈런을 날렸다.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것도 4시즌(2009년, 2010년, 2013년, 2015년)이나 된다.
추신수는 이날 개인 통산 120호 도루에도 성공했다. 5회초 볼넷을 골라 나간 뒤 딜라이노 디실즈의 타석에서 시즌 2호 도루를 성공시켰다. 추신수는 호타준족의 상징이랄 수 있는 20-20클럽에는 모두 3차례(2009년, 2010년, 2013년) 가입했다.
추신수는 이날 2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하며 제 몫을 다했지만 텍사스는 2안타에 그치는 빈공 끝에 1-5로 졌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홈런 3개 등 10안타를 때렸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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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외야수 추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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