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예선 북한-말레이 평양경기 연기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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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이 28일 북한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북한과 말레이시아의 2019 AFC 아시안컵 최종예선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 10일 AFC는 “양국의 외교적 긴장감이 높아짐에 따라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 조만간 새로운 경기 일정을 확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말레이시아 당국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 피살 사건으로 인한 긴장 고조와 선수단 안전 문제를 이유로 자국 대표팀의 북한 방문을 금지한 바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아시안컵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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