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0호골? 우리은행 최소경기 우승?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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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관심 끄는 국내외 주요경기

 설 연휴에도 스포츠는 쉬지 않는다. 국내와 해외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29일 0시(한국 시간)에 안방인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리는 위컴 원더러스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에서 시즌 10호 골을 노린다. 위컴은 4부 리그에 있는 약팀이라 토트넘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골프 황제’ 타이어 우즈는 27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GC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런스 오픈에 출전한다. 2015년 8월 원덤 챔피언십에 출전한 뒤 허리 부상으로 재활을 해 온 우즈가 1년 5개월 만에 투어 공식 복귀전을 치르는 것이다. 같은 날 바하마에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7시즌 개막전인 퓨어 실크 바하마 클래식이 개최된다.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YG스포츠)와 2016 리우 올림픽에서 국가대표로 뛰었던 김세영(미래에셋) 등이 출전한다.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은 27일 안방인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삼성생명과 만난다. 이기면 역대 최소 경기(25경기·24승 1패)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설 연휴#스포츠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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