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차범근과 함께…청소년들의 올림픽 축제 ‘모두의 올림픽’ 열린다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0월 18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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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 코카콜라
사진=한국 코카콜라
한국 코카콜라가 중∙고등학생 500여 명이 함께하는 청소년들의 짜릿한 올림픽 축제 ‘모두의 올림픽’ 을 개최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함은 물론, 청소년들의 활기찬 생활을 위해 기획됐다.

김연아∙차범근∙유승민 및 2016 리우올림픽 주역 차동민∙윤진희,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향한 봅슬레이팀 등이 총출동한다.

한국 코카콜라와 한국청소년건강재단이 대한체육회,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올림픽 종목 체험 및 즐거운 운동 경험을 제공하는 ‘모두의 올림픽’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모두의 올림픽’에서는 기존 올림픽 종목인 농구를 재해석해 운동에 관심이 없는 학생들도 모두 함께 어우러져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평등 농구’를 학교별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평등 농구’는 득점한 선수는 후보 선수와 교체를 해야 하고, 후보 선수 포함 모든 선수들이 득점을 해야 승리하는 등 스포츠가 주는 재미와 승리를 통한 즐거움의 요소는 유지한 채 서로 협업하고 배려할 수 있도록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2016 리우 하계 올림픽 종목 4종(사격∙조정∙펜싱∙역도), 다가오는 겨울을 기대하게 하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종목 2종(봅슬레이∙컬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서중석 동아닷컴 기자 missi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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