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각) 2016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5전 3선승제) 5차전에서 4-3 역전승을 거둔 뒤 공식 소셜미디어에 샴페인 세레모니를 하는 선수단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더불어 “LA다저스는 10월을 사랑한다”는 글도 덧붙였다.
이날 ‘에이스’ 커쇼를 마무리로 등판시키는 등 초강수를 둬 승리를 거둔 LA다저스는 시카고 컵스와 월드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다투게 됐다.
포스트시즌 부진을 세이브로 떨쳐낸 커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 세이브 기록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우리는 최종 승리를 위해 8번의 승리가 남았을 뿐”이라고 월드시리즈 우승에 대한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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