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과 열애’ 정인욱, 20일 선발 출격…삼성팬 “야구로 주목받길”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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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20일 1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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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인욱/동아DB
사진=정인욱/동아DB
개그우먼 허민(30)과 열애 중인 삼성 라이온즈 투수 정인욱(26)이 20일 선발 출격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정인욱을 선발 투수로 기용할 것을 예고했다.

이날 열애를 인정한 정인욱은 올 시즌 24경기 3승 6패 평균자책점 6.98 탈삼진 61개를 기록 중이다. 열애 보도가 정인욱에게 득이 될지 독이 될지 관심이 모인다.

삼성 팬 이** 씨는 삼성 라이온즈 팬페이지 ‘사자후’에 “야구 잘해서 주목받길 원한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정인욱을 응원했다. 이 씨는 “정인욱 선수는 두산의 배트 스피드 빠른 타자들이 제구가 잘된 공을 장타로 연결했을 때 좌절하지 말고 포수 미트만 보고 던져라”면서 “오늘 게임만큼은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앞서 이날 오후 허민의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는 허민이 정인욱과 교제 중이며 현재 교제 3개월 차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삼성 팬 박** 씨는 사자후 ‘오늘 선발 정인욱’이라는 게시글에 “허민, 좋아하는 개그우먼 중 하나”라면서 “둘이 잘 어울린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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