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러시아 여자배구]김연경과 ‘세계 3대 공격수’ 코셀레바, 일상서도 ‘우월한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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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9일 16시 25분


사진=타티야나 코셀레바 인스타그램
사진=타티야나 코셀레바 인스타그램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배구 조별예선 A조 경기에서 한국을 상대로 놀라운 기량을 선보인 러시아 선수 타티야나 코셀레바(28·터키 엑사비사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장 191cm, 몸무게 78kg을 자랑하는 타티야나 코셀레바는 한국의 김연경, 중국의 주팅과 함께 세계 3대 공격수로 꼽히는 선수. 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배구 A조 2차전 한국과의 경기에서 22점을 뽑아내며 실력을 발휘했다.

경기 후 누리꾼들은 한국 대표팀의 패배를 아쉬워하면서도 김연경 못지 않은 빼어난 기량을 선보인 타티야나 코셀레바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타티야나 코셀레바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그는 리우 현지에서 러시아 대표팀 선수들과 다양한 인증샷을 공개하고 있다. 2011년 결혼한 ‘훈남 남편’ 등 가족과의 평범한 일상도 눈길을 끈다.

특히 수영복 화보를 촬영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빼어난 몸매를 자랑하는 타티야나 코셀레바는 우월한 비율이 돋보이는 비키니 차림 사진으로 누리꾼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배구 A조 2차전에서 러시아에 세트 스코어 1-3(23-25 25-23 23-25 14-25)로 패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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