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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도르, KO패 위기 모면하고 판정승 “결과 왈가왈부하고 싶지 않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18 15:01
2016년 6월 18일 15시 01분
입력
2016-06-18 14:46
2016년 6월 18일 14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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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DB
러시아의 ‘격투기 황제’ 예밀리아넨코 표도르(40)가 말도나도에 KO패 위기를 딛고 판정승을 거뒀다.
표도르는 18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유라시아 파이트 나이트(EFN) 50’ 메인 이벤트에서 UFC 라이트헤비급 출신 파비오 말도나도(36·브라질)에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표도르는 1라운드에서 말도나도의 펀치를 맞고 넘어진 뒤 무차별적인 그라운드 공격을 받고 KO패 위기에 몰렸다. 표도르는 간신히 일어나 말도나도의 공격을 피했다.
하지만 표도르는 2라운드에 돌입하자 펀치와 킥을 통해 전세를 반전시키며 체력이 떨어진 말도나도와 접전을 펼쳤다. 표도르는 3라운드에서도 펀치를 맞긴 했지만 니킥 등을 성공시키며 판정승을 거뒀다.
경기가 끝난 후 표도르는 MMA 아워 방송에 출연해 “이정도 수준의 선수와 레벨을 달성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 결과를 놓고 왈가왈부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UFC에서 은퇴했던 표도르는 3년 6개월 만에 은퇴를 번복, 지난해 12월 일본 라이진 연말 이벤트에서 거둔 복귀전 승리 이후 연이어 승리해 UFC 진입을 다시 눈앞에 두게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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