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류현진, 오늘 싱글A서 재활 등판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5월 16일 05시 45분


LA다저스 류현진.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LA다저스 류현진.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류현진, 오늘 싱글A서 재활 등판

류현진(29·LA 다저스)이 재활 등판을 시작한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15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와 홈경기에 앞서 “류현진이 16일 싱글A 경기에 나선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다저스 산하 싱글A 란초 쿠카몽가 소속으로 산 미누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에인절스 산하 인랜드 엠파이어전에 나서 2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그동안 불펜피칭과 라이브피칭을 마쳤고, 실전 등판 이전 마지막 단계인 재활 등판을 통해 투구수를 끌어 올리게 된다. 로버츠 감독은 “4∼5차례 실전등판을 거친 뒤 합류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빠르면 6월 초 혹은 중순에 빅리그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SK 이명기 1군 엔트리 제외

SK가 15일 잠실 LG전에 앞서 부진한 리드오프 외야수 이명기를 2군으로 내려 보냈다. 올 시즌 31경기서 타율 0.222(108타수 24안타)에 그친 이명기는 끝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용희 감독은 “당장 2군 경기에 나서기 보다는 컨디션 관리에 신경 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명기와 투수 고효준이 2군으로 내려갔고, 외야수 김기현과 투수 문광은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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