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시즌 3호포에 “Kang is a superstar” 현재 팬들도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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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12일 19시 45분


강정호, 시즌 3호 홈런 신고

강정호 시즌 3호 홈런.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강정호 시즌 3호 홈런.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15타수만에 시즌 3호 홈런을 신고했다. 지난 7일 복귀한 이후 그야말로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다.

강정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3루수 겸 6번타자로 출전해 시즌 3호 홈런과 결승 득점까지 기록하며 팀의 5-4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피츠버그 팬들은 강정호의 부활에 환호하고 있다.

누리꾼 Ron****와 Pqq****는 “우연이 아니다. 강정호는 진짜 좋은 타자야!”, “2스트라이크에서 홈런을 친거야? 강정호가 파워를 보여줬다”라고 그의 활약을 칭찬했다.

다른 누리꾼 Com****와 Jos****는 “강정호가 돌아와서 기쁘다”, “잘 돌아왔다. 강정호는 수퍼스타”라며 그의 복귀를 반겼고 See****는 “강정호 이름을 쓸 때마다 신난다”는 말로 기쁨을 표했다.

“나는 강정호가 내야 플라이 날린 줄 알았다”는 Buc****의 말에 Bri****는 “나도 아웃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관중석까지 날아갔어”라고 썼고 Tru**** 역시 “강정호가 공을 치는 방법이 마음에 든다. 나는 내야 플라이로 아웃될 줄 알았는데 밖으로 넘어가다니. 최고”라는 말로 공감을 표했다.

jar****는 강정호가 지난해 9월 시카고 컵스와 경기 중 부상을 당해 무릎 수술을 받은 것을 상기시키며 “강정호가 컵스에게 복수하는 걸 보기 위해 주말까지 못 기다리겠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활약으로 강정호의 타율은 0.250에서 0.333로 수직 상승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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