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연, KLPGA 점프투어 3차전서 생애 첫 우승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5월 3일 1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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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18·위드윈홀딩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점프투어 3차전에서 생애 처음으로 우승했다. 이수연은 3일 전남 영광CC(파72)에서 열린 마지막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이븐파 144타로 정상에 올랐다.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7위로 출발한 이수연은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5년 동안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낸 이수연은 “우승이 믿어지지 않는다. 목표인 KLPGA 정규투어 진출권을 따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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