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KIA~삼성 ‘다득점 상위 3팀’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4월 26일 05시 45분


야구 랭킹 4회차 스트레이트 투표율 중간집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26일 열리는 2016시즌 한국프로야구(KBO) 한화-KIA, 삼성-LG, NC-넥센, kt-롯데 등 4경기 8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4회차 스트레이트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롯데(46.08%)∼KIA(44.93%)∼삼성(43.66%)의 순으로 다득점 상위 3팀을 꼽았다. 반면 LG와 한화는 각각 26.35%와 29.07%를 득표해 상대적으로 다득점 가능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스 게임에선 두산(17.12%)이 1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삼성(14.04%)과 LG(13.12%)가 그 뒤를 이었다.

나란히 4위를 달리고 있는 롯데와 kt가 만난다. 롯데는 지난 주말 KIA와의 3연전에서 1승2패로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반면 kt는 지난해 가장 많은 패배를 안겨줬던 삼성을 맞아 2승1패의 위닝 시리즈를 거두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올 시즌 롯데는 마운드가 다소 불안하지만 김문호, 손아섭, 황재균 등 타자들이 맹활약해주면서 팀타율(0.305) 1위에 올라있어 이번 kt전에서도 다득점을 기대할 만하다. 롯데에 대승을 거둔 KIA와 2연패에서 빠져 나온 삼성도 각각 한화와 LG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야구토토 랭킹 게임은 4경기 8팀 가운데 가장 점수를 많이 낼 것 같은 3팀을 순서대로(스트레이트) 또는 순서에 상관없이(박스) 알아맞히면 된다. 대상팀들의 최근 팀타율과 평균 득점, 맞대결 전적, 팀 분위기 등 비교적 간단한 요소들을 고려하면 높은 적중률을 올릴 수 있어 야구 초보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게임이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팀 전력 변화 및 당일 선발투수 등을 고려해 분석한다면 적중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번 야구토토 랭킹 4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26일 오후 6시2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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