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대승’ 맨유, FA컵 8강 진출…웨스트햄과 4강 진출권 다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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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23일 12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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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FA컵 8강 진출

사진=맨유 홈페이지 캡처
사진=맨유 홈페이지 캡처
‘3-0 대승’ 맨유, FA컵 8강 진출…웨스트햄과 4강 진출권 다퉈

맨유가 FA컵 슈루즈버리 원정에서 0-3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3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그린하우스 메도우 스타디움서 열린 2015/2016 FA컵 16강 슈루즈버리전서 3-0 대승을 거뒀다.

예상대로 경기는 맨유가 압도하는 분위기로 흘러갔다. 첫 골은 전반 37분 터졌다. 슈나이덜린의 헤더 패스를 스몰링이 발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전반 종료 직전 마타가 왼발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넣어 2-0으로 후반전을 맞이하게 됐다.

후반 15분 맨유의 세 번째 골이 나왔다. 에레라의 패스를 받은 린가드가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3-0 맨유의 완승. 슈루즈버리는 홈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유효슈팅 1개라는 초라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날 승리를 거둔 맨유는 웨스트햄과 FA컵 8강전을 치른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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