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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로, 실탄소지 혐의로 체포 “가방에 있는 줄 몰랐다”…출장정지 처분 받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22 12:36
2016년 2월 22일 12시 36분
입력
2016-02-22 12:34
2016년 2월 22일 12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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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탄소지 혐의로 체포
나바로, 실탄소지 혐의로 체포 “가방에 있는 줄 몰랐다”…출장정지 처분 받나
사진=동아db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야구선수 야마이코 나바로(29)가 실탄 소지혐의로 일본에서 체포됐다. 그는 지난 시즌까지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다가 올해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에 입단했다.
22일 스포츠호치·스포츠닛폰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키나와의 나하공항 국내선 보안 검색장에서 실탄 1발이 든 가방이 발견됐다. 이 가방은 나바로의 것으로 조사됐다. 곧장 경찰이 출동해 나바로는 총도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이에 대해 나바로는 “도미니카공화국 집에 있던 실탄이 가방에 들어있는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실탄 소지가 불법이 아니지만, 일본에서는 금지한다.
앞서 2010년 2월 주니치 드래곤즈의 투수 막시모 넬슨(도미니카공화국)도 같은 혐의로 체포돼 3개월 출장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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