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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얼짱선수 이민아, 올스타전 유니폼 이름이 김태희 "내가 지은거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05 12:01
2015년 8월 5일 12시 01분
입력
2015-08-05 09:53
2015년 8월 5일 09시 53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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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 선수
‘동아시안컵’ 얼짱선수 이민아, 올스타전 유니폼 이름이 김태희 "내가 지은거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동아시안컵 한일전에서 승리한 가운데, 얼짱 축구선수 이민아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2015 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2-1로 일본에 역전승을 거두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이민아(현대제철)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공수를 조율하고, 일본의 역습을 차단하는 완벽 수비를 펼쳤다. 더불어 예쁜 외모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민아는 축구계 김태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미모가 뛰어나다.
지난 2013년 WK-리그 올스타전에서 이민아는 자신의 유니폼에 '김태희'라는 별명을 단 후 뛴 다음부터 공식 별명이 됐다.
이민아는 "별명은 내가 지은 것이 맞다. 이유가 있었다. 이벤트 경기라 웃음을 유발시키려고 했다. 내가 예쁘지 않기 때문에 예쁜 배우의 이름을 달고 뛰면 주목을 받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민아. 사진=이민아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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