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한국여자대표팀, ‘우승 후보’ 프랑스에 0-3 패배… ‘8강행 좌절’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6월 22일 11시 39분


‘여자월드컵 프랑스전 한국 프랑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16강에서 패해 탈락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22일(한국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프랑스(3위)와의 16강전에서 0-3으로 석패했다.

한국은 전반 4분 마리-로르 델리에게 첫 골을 내준 뒤, 불과 4분 만에 엘로디 토미에게 한 골을 더 허락해 기선을 제압당했다.

이후 한국은 추가 실점 없이 전반을 마쳤으나, 후반 3분에 전반 선제골의 주인공 로르 델리에게 다시 한 골을 내줘 0-3으로 끌려가 사실상 승부를 뒤집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한국은 후반 남은 시간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는 않았지만 이렇다할 득점 기회를 잡지 못한 채 결국 3골 차 완패를 당해 2015 여자월드컵을 마무리 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날 완패로 원래 대회 목표였던 월드컵 본선 첫 승과 16강 진출의 성과에 만족하고 귀국하게 됐다.

한편, 승리한 프랑스는 세계 랭킹 1위 독일과 8강에서 맞붙는다.

‘여자월드컵 프랑스전 한국 프랑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자월드컵 프랑스전 한국 프랑스, 다음 월드컵에는 우승하자”, “여자월드컵 프랑스전 한국 프랑스, 16강도 정말 대단하다”, “여자월드컵 프랑스전 한국 프랑스, 다들 수고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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