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이대호, 일본진출 후 첫 연타석포…오승환 7S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4월 22일 05시 45분


소프트뱅크 이대호. 스포츠동아DB
소프트뱅크 이대호. 스포츠동아DB
이대호, 일본진출 후 첫 연타석포…오승환 7S

소프트뱅크 이대호(33)가 21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홈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2홈런 3타점 2득점의 맹타로 팀의 7-1 승리를 이끌었다. 이대호는 2-1로 앞선 3회 2사 후 상대 선발 시오미 다카히로에게 중월1점홈런을 뽑은 데 이어 5회 2사 1루서 좌월2점홈런을 보탰다. 2012년 일본무대 진출 이후 첫 연타석 홈런이자 16경기만의 홈런이다. 시즌 2·3호 홈런으로 타율도 0.208로 끌어올렸다. 한신 오승환(33)은 요코하마 원정경기에서 1이닝 1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팀의 5-3 승리를 이끌며 시즌 7세이브를 기록했다.

두산 내야수 잭 루츠·유민상, 1군 엔트리 등록

두산 내야수 잭 루츠(29)와 유민상(26)이 21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루츠는 허리 통증으로 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13일 만에 복귀했다. 유민상은 유승안 경찰야구단 감독 아들이자, LG 유원상의 동생으로 2012년 두산 입단 후 2013년과 2014년 경찰야구단에서 활약했다. 유민상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된 것은 처음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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