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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카카 골, 비야에 판정승…올랜도-뉴욕 시티 무승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25 09:53
2015년 2월 25일 09시 53분
입력
2015-02-23 17:20
2015년 2월 23일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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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시티와 뉴욕 시티가 미국프로축구(MLS) 데뷔전을 2주 앞두고 벌인 전초전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카카(33)는 선제골을 터뜨렸고 다비드 비야(34)는 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열린 ‘2015 캐롤라이나 챌린지컵’ 1차전서 올랜도 시티와 뉴욕 시티는 사이좋게 나란히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선제골은 올랜도에서 나왔다. 전반 31분 카카가 상대 진영에서 팀동료 케빈 모리노와 원투패스를 주고받은 뒤 아크서클 정면에서 경쾌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경기를 리드했다.
뉴욕 시티는 후반 11분 추격에 성공했다. 비야의 침투 패스를 받은 카히리 셸턴이 골키퍼와 1:1 상황에서 침착하게 공을 골문으로 차 넣으며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가져갔다. 이후 양팀은 열띤 공방전을 펼쳤지만 추가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는 프리시즌 경기였음에도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유는 신생팀인 올랜도와 뉴욕 시티가 이번시즌 MLS 공식 데뷔전에 앞선 맞붙는 전초전 성격의 대결이었기 때문이다. 상대의 전력을 분석하면서도 승리를 통해 기선을 제압할 수 있었던 기회였던 셈.
두 팀은 오는 3월 8일 올랜도 홈구장인 ‘시트러스 보울’에서 역사적인 MLS 첫 경기를 펼친다.
또 세계적인 축구스타인 카카와 비야의 맞대결도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카카는 여유 있는 패싱과 홀딩능력을 자랑하며 전성기 못지않은 기량을 뽐냈고 골까지 기록했다. 비야 역시 골대를 강타하는 중거리 슈팅과 도움을 올리며 팬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켰다.
한편, 올랜도와 뉴욕 시티를 비롯해 휴스턴 디나모, 찰스턴 배터리 등이 캐롤라이나 챌린지컵 대회를 통해 리그 개막을 앞두고 최종 담금질에 들어갔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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