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윤석영, 선덜랜드 상대로 원정 첫 승… 풀타임 소화 ‘깜짝’

‘윤석영 풀타임 QPR’

윤석영(25·퀸즈 파크 레인저스)이 풀타임 활약한 퀸즈파크레인저스(이하 QPR)이 선덜랜드를 꺾고 리그 원정경기 첫 승을 거뒀다.

QPR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에 위치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2014-15 EPL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0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51일 만에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한 윤석영은 왼쪽 측면 수비수로 나서 활발한 오버래핑을 보이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윤석영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으며, 영국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7.6점을 줬다.

‘윤석영 풀타임 QPR’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석영 풀타임 QPR, QPR 첫승의 재물이 된 선덜랜드 불쌍하다”, “윤석영 풀타임 QPR, 윤석영 경기 하는 거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윤석영 풀타임 QPR, 윤석영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QPR은 이날 승리로 6승4무15패(승점 22점)를 기록하며 강등 권을 벗어난 17위로 올라섰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