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폭력 축구, 발차기에 주먹질까지… “중징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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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3일 15시 50분


우즈벡 폭력 축구
우즈벡 폭력 축구
'우즈벡 폭력 축구'

우즈벡 축구협회와 폭력적인 플레이를 가한 선수들은 중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일 태국 나콘랏차시마에서 열린 태국 킹스컵 축구대회 1차전 한국과 우즈벡의 경기에서 우즈벡 대표팀 2명은 ‘폭력 축구’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한 바 있다.

'우즈벡 폭력 축구' 행태는 이렇다. 후반 32분 야롤리딘 마샤리도프는 강상우가 달려오는 것을 보고도 오른쪽 다리를 높이 들어올려 가슴을 가격했으며, 후반 42분에는 샴시디노프가 볼 경합 후 넘어졌다 일어서며 심상민의 얼굴을 주먹으로 3차례 가격했다.

폭력의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선동에 의해 기획된 폭력이라면 최소 1년에 달하는 출전정지 제재가 가해질 수 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우즈벡전에서 심상민 선수를 때린 선수를 엄하게 제재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킹스컵 대회 조직위원회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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