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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숫자]‘40’ 넥센 박병호 홈런포… 토종선수 6번째 대기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8-20 09:45
2014년 8월 20일 09시 45분
입력
2014-08-20 03:00
2014년 8월 20일 03시 00분
황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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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아홉수는 없었다.
프로야구 넥센 박병호(28)는 19일 목동 경기 1회 첫 타석에서 LG 류제국을 상대로 시즌 40호 홈런을 터뜨렸다.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115m짜리 홈런이었다. 15일 39호 홈런을 터뜨린 뒤 나흘, 경기 수로는 두 경기 만이다.
29호 홈런을 치고 나서는 보름 동안 홈런을 때리지 못하던 박병호였다. 이로써 박병호는 2010년 이대호(44개) 이후 4년 만에 40홈런을 넘긴 타자가 됐다.
박병호를 포함해 프로야구 33년 역사 동안 40홈런을 넘긴 타자는 총 14명밖에 되지 않는다.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면 장종훈 이승엽 박경완 심정수 이대호에 이어 박병호가 여섯 번째다.
박병호가 남은 26경기에서 홈런 10개를 추가하면 이승엽과 심정수에 이어 50홈런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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