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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선방의 신’ 오초아, 패러디도 유쾌 ‘대포알도 막는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18 18:23
2014년 6월 18일 18시 23분
입력
2014-06-18 18:21
2014년 6월 18일 1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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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초아 패러디
'오초아'
월드컵에서 철벽수비를 펼친 멕시코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29·아작시오)에 대한 지구촌의 관심이 뜨겁다.
오초아가 1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응원해준 팬들에 감사의 글 올리자 한 외국 누리꾼은 댓글에 오초아 헌정 패러디 합성사진을 게시했다. 이 패러물에서 오초아는 벽으로 둔갑해 강력한 대포 슛도 막아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오초아의 가족 사진도 주목받고 있다. 오초아는 지난 4월 자신의 트위터에 미모의 부인과 자신을 꼭 닮은 귀여운 어린 딸 사진을 공개했다.
18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 카스텔랑 주경기장에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A조 조별리그 2차전 브라질과 멕시코의 경기가 열렸다.
강력한 우승후보 브라질을 상대로 하는 경기였지만 멕시코 골키퍼 오초아 덕분에 경기 결과는 0-0 무승부였다. 오초아는 골키퍼로는 드물게 FIFA 최우수선수(MOM, 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오초아는 카메룬과 조별리그 경기를 포함해 두 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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