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다비드 비야… ‘뉴욕시티’ 만수르와 계약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6월 1일 13시 43분


코멘트


세계적인 축구선수 프랭크 램파드와 다비드 비야가 억만장자 만수르의 구단 ‘뉴욕시티 FC’와 계약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는 31일(현지시간) “램파드와 비야가 뉴욕 시티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뉴욕 시티는 만수르가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에 창단한 팀이다. 램파드와 비야는 맨시티의 캐링톤 트레이닝 센터에서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3월부터 뉴욕시티 FC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만수르는 아부다비국 왕자로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인 할리파 빈 자이드 알나하얀의 동생이며 대표적인 중동 석유재벌 중 한 명이다.

만수르는 2008년 맨시티를 2억1000만파운드(한화 약 3700억원)에 인수해 지난 5년간 맨시티를 세계 최고 구단으로 키웠다.만수르 가문의 보유 재산은 5,600억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1,00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