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6회 말 2점 홈런 허용…3-2 한점 차 ‘조마조마’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2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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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보>
류현진이 6회 말 수비에서 병살타를 유도해 무사 1루의 실점위기를 벗어났지만 2사 1루에서 2점 홈런을 내줘 3-2 한점 차로 쫓겼다 . 류현진은 선두 타자 데이비드 라이트에게 유격수와 2루 베이스 사이로 빠지는 안타를 맞으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후속 4번 타자 크리스 영에게 3루 땅볼을 유도, 5-4-3으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가볍게 위기를 모면했다. 류현진은 5번 타자 커티슨 그랜더슨을 좌익수 앞 안타로 내보낸 뒤 6번 타자 에릭 캠벨에게 한가운데로 몰린 밋밋한 체인지업을 던지다 좌중월 2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류현진은 7번 타자를 또 우익수 앞 안타로 출루시켰지만 후속 타자를 삼진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6이닝 투구를 마친 현재 9피안타 1볼넷 9탈삼진 2실점. LA 다저스가 여전히 3-2로 앞서 있어, 동점이나 역전없이 경기가 끝나며 류현진은 시즌 4승을 기록하게 된다.

<5보>
쿠바 출신 강타자 야시엘 푸이그와 간판 타자 핸리 라미레스가 6회 초 공격에서 각각 솔로 홈런을 터뜨려 3 대 0으로 달아나며 류현진의 시즌 4승 가능성을 높였다.
푸이그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제이크 디그롬의 몸쪽 공을 간결한 스윙으로 잡아당겨 좌중간 펜스를 살짝 넘겼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3번 타자 라미레스는 한가운데로 몰린 디그롬의 슬라이더를 가볍게 받아쳐 역시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6회 초 현재 LA 다저스 3:0 뉴욕 메츠.

<4보>
류현진이 또 한 번 '위기관리 능력'을 과시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류현진은 5회 말 수비에서 선두타자 투수 제이크 디그롬에게 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후속타자에게 1루 땅볼을 유도, 3-6으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순식간에 2아웃을 잡아냈다. 후속타자도 내야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LA 다저스가 1 대 0으로 앞선 6회 초 현재 류현진의 투구 내용은 5이닝 5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이다. 누적 투구 수는 71개.

<3보>
아깝타! 3루 직선타.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류현진(27)이 시즌 첫 타점기회에서 3루 직선타로 아웃됐다. 류현진은 1 대 0으로 앞선 5회 초 LA 다저스 공격 2사 1-2루서 몸쪽 공을 제대로 받아쳐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다. 하지만 3루수 정면으로 날아간 타구는 뉴욕 메츠 3루수 데이비드 라이트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갔다.

<2보>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류현진(27)이 시즌 4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LA 다저스가 1 대 0으로 앞선 5회 초 현재 4이닝 무실점 행진 중. 류현진은 부상으로 24일 만에 마운드에 올랐지만 위력적인 투구로 상대 타자를 압도하며 벌써 8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4피안타 1볼넷 무실점.
류현진은 이날 승리하면 시즌 4승(2패)을 거두게 된다.

<1보>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류현진(27)이 시즌 4승에 도전하고 있다. 3이닝 무실점 행진 중.

류현진은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벌어진 뉴욕 메츠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이후 견갑골에 염증이 발견돼 부상자 명단(DL)에 오른 뒤 24일 만에 다시 경기에 나섰다.

류현진은 3회 말 수비에서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커티슨 그랜더슨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벗어났다. 류현진은 3이닝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4회초 현재 LA 다저스 1:0 뉴욕 메츠.

LA다저스는 2회 초 공격에서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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