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리듬체조 월드컵 개인종합 7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4일 03시 00분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올 시즌 첫 월드컵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23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슈투트가르트 월드컵 리본 종목 결선에서 17.900점을 받아 18.750점을 받은 마르가리타 마문(19·러시아)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앞서 열린 후프 종목 결선에서는 5위(17.900점), 볼 종목에서는 8위(15.750점)를 기록했다.

손연재는 전날 열린 예선에서 후프, 볼, 리본, 곤봉 등 4종목 합계 68.915점으로 개인종합 7위에 올랐다. 후프(17.700점) 4위, 볼(17.566점) 7위, 리본(16.216점) 7위를 기록한 손연재는 상위 8명이 올라가는 종목별 결선에 진출했다. 김윤희(23·인천시청)는 개인종합 22위를 기록했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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