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한국 女쇼트트랙, 8년 만에 3000m 계주 금메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8일 2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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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게티이미지
사진제공=한국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게티이미지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18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는 '소치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이 진행됐다.

이날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는 박승희(22·화성시청)-심석희(17·세화여고)-조해리(28·고양시청)-김아랑(19·전주제일고)이 팀을 이뤄 출전했다.

이들이 속한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4분09초498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뒤이어 캐나다가 4분10초641로 은메달, 이탈리아가 4분14초014로 동메달을 각각 가져갔다. 당초 2위로 진입했던 중국은 비디오 판독에서 페널티를 받아 실격 처리됐다.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8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 것이다. 앞서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가장 먼저 레이스를 통과했으나 석연찮은 판정으로 아쉽게 실격 처리를 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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