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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개막식 실수에 온라인 쇼핑몰 ‘사륜기 티셔츠’ 판매…“참 빠르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2-08 20:38
2014년 2월 8일 20시 38분
입력
2014-02-08 18:12
2014년 2월 8일 1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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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온라인 쇼핑몰 '재즐'(Zazzle) 홈페이지 화면 캡처.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발생한 오륜기 사고를 풍자한 티셔츠가 온라인 쇼핑몰에 등장했다.
미국 온라인 쇼핑몰 '재즐'(Zazzle)은 8일(현지시각) 제대로 펴지지 않은 소치 동계올림픽 오륜기를 담은 디자인의 티셔츠 판매를 시작했다.
이날 러시아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개막식은 '러시아의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그러나 개막식 시작 10여분만에 아메리카 대륙을 상징하는 오륜기 오른쪽 끝부분이 제대로 펴지지 않아 '사륜기'가 되고 마는 사고가 발생했다.
러시아는 이번 올림픽에 약 500억달러(약 54조원)를 투자했지만 '사륜기' 사고로 큰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그런데 소치 개막식 실수를 마케팅에 이용한 '사륜기 티셔츠'가 등장해 24.92달러(약 2만7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흰색, 검은색, 회색 등 총 21가지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 이 티셔츠는 뉴욕에 거주하는 디자이너 마이클 밀러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개막식 총연출자 콘스탄틴 에른스트는 이에 대해 "평범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2시간30분의 공연 중 눈송이 하나가 펴지지 않는 것에 거슬려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원래 완벽한 것은 있을 수 없다. 잊어버리고 나머지 쇼를 감상했으면 된다"고 밝혔다.
'사륜기 티셔츠' 판매를 접한 누리꾼들은 "소치 개막식 실수 괜찮다. 나도 사고 싶다", "소치 개막식 실수에 23달러 비싸다", "소치 개막식 실수에 티셔츠 등장 진짜 빠르네" 등의 의견을 남겼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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