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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일, 삼성화재로 전격 이적…삼성화재-대한항공 2대2 맞트레이드 단행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17 17:14
2014년 1월 17일 17시 14분
입력
2014-01-17 13:31
2014년 1월 17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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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일. 스포츠동아DB
황동일 삼성화재 이적
프로배구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대한항공 점보스의 2대2 맞트레이드가 이뤄졌다.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은 18일 세터 강민웅-센터 전진용과 레프트 류윤식-세터 황동일을 맞바꾸는 트레이드에 전격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삼성화재는 석진욱의 은퇴로 휑해진 레프트 자리를 류윤식으로 보강하는 한편 장신 세터 황동일을 영입해 주전 세터 유광우의 뒤를 받치게 함으로써 전술적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도 한선수의 입대와 황동일의 부진으로 세터진에 아쉬움을 크던 있던 차에 검증된 세터 강민웅을 영입하는 한편, 젊은 장신센터 전진용을 통해 노쇠한 센터진에 젊음을 더했다는 평가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황동일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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