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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6분 출전’ 레버쿠젠, 포칼컵 8강 진출
동아일보
입력
2013-12-05 09:53
2013년 12월 5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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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제공=LG전자
손흥민 76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손흥민(21)이 소속팀 레버쿠젠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8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독일 메이지 솔라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3-2014시즌 DFB 포칼컵 3라운드(16강)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 선발출전, 후반 31분까지 76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손흥민은 비록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활발한 몸놀림으로 레버쿠젠의 2-1 승리에 일조했다. 손흥민은 후반 31분 옌스 헤겔러와 교체됐다.
레버쿠젠은 전반 1분 터진 로비 크루스의 골과 후반 32번 엠레 칸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손흥민은 지난 8월 리프슈타트(6부리그)와의 포칼컵 1라운드 경기에서 레버쿠젠 이적 이후 첫 골을 터뜨렸으며, 9월 빌레펠트(2부리그)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도 골을 넣은 바 있다.
레버쿠젠은 크루스의 선제골 이후 전반 19분 프라이부르크의 긴터 마티아스에 헤딩 동점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32분 칸이 수비수 두 명 사이로 때린 오른발슛이 상대 골문을 가르는 결승골로 연결됐다.
또다른 분데스리거 구자철의 볼프스부르크도 앙골슈타트(2부 리그)를 2-1로 꺾고 8강에 올랐다. 하지만 구자철은 발목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았다.
홍정호의 아우크스부르크는 바이에른 뮌헨에 0-2로 패해 탈락했다. 홍정호 역시 출전하지 않았다.
손흥민 76분 선발출전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흥민 76분, 몸놀림 좋았는데 아쉽다", "손흥민 76분, 요즘 확실히 손흥민이 대세인듯", "손흥민 76분, 다음번엔 골 넣읍시다", "손흥민 76분, 손흥민이 포칼컵에서 일 낼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손흥민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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