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험가 남영호씨, 탐험대상 받아

탐험가 남영호 씨가 제7회 한국탐험대상을 받았다. 남 씨는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 북미 최대 사막인 그레이트베이슨 사막을 걸어서 횡단하는 등 사막과 극지 탐험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이날 함께 열린 ‘황금피켈상 아시아’ 본상 시상식에서는 페루와 히말라야의 거벽 등반에 나섰던 일본 등반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