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포착] 공익근무 넥센 금민철, 목동구장 깜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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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0월 10일 07시 00분


넥센 금민철. 스포츠동아DB
넥센 금민철. 스포츠동아DB
준플레이오프가 치러지고 있는 목동구장에 깜짝 손님이 찾아왔다. 넥센 금민철(사진)이다. 현재 공익근무를 하고 있는 그는 올해 포스트시즌을 처음 치르는 동료 선수들에게 진심을 담아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금민철에게도 ‘가을’은 특별하다. 2009년 당시 두산 유니폼을 입고 컷패스트볼 하나로 가을무대를 장악했던 기분 좋은 추억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비록 공익근무로 인해 팀 전력에 보탬이 되진 못하지만, 마음만은 그라운드에서 동료들과 함께 뛰고 있는 ‘금데렐라’다.

목동|홍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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