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한국 삼총사 모두 개막전 선발로 뛸듯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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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한국 시간) 개막하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013∼2014 시즌에서 한국 선수들의 맹활약이 예고됐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개막을 3일 앞둔 7일 분데스리가 18개 구단 전체의 예상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레버쿠젠의 손흥민,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 마인츠05의 박주호 등 한국 선수 3인방이 모두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됐다.

손흥민(183cm)은 레버쿠젠의 4-3-3 포메이션에서 왼쪽 공격수로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중앙공격수는 191cm의 장신으로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25골)을 차지했던 슈테판 키슬링, 오른쪽 공격수로는 시드니 샘(174cm)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레버쿠젠은 10일 오후 10시 30분 홈구장에서 SC 프라이부르크와 첫 경기를 치른다.

이 밖에 구자철은 볼프스부르크의 4-2-3-1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중앙 미드필더로, 박주호는 마인츠05의 4-2-3-1 포메이션에서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독일 프로축구#분데스리#구자철#박주호#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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