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2는 어떤 게임? 100명 넘는 개성만점 영웅들 ‘완벽한 밸런스’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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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12일 07시 00분


‘대전액션’과 ‘공성전’이 결합된 AOS 장르인 ‘도타2’가 차세대 e스포츠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타2의 영웅 이미지. 4가지의 카메라 뷰를 비롯한 강력한 관전 기능이 가장
큰 장점이다. 사진제공|넥슨
‘대전액션’과 ‘공성전’이 결합된 AOS 장르인 ‘도타2’가 차세대 e스포츠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타2의 영웅 이미지. 4가지의 카메라 뷰를 비롯한 강력한 관전 기능이 가장 큰 장점이다. 사진제공|넥슨
넥슨이 11일부터 한국 내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하반기 중 정식 서비스를 하게 될 ‘도타2’는 최근 가장 큰 인기 장르로 떠오른 AOS 게임. 총 10명의 플레이어가 각각 5명씩 두 진영으로 나뉘어 영웅 캐릭터를 조작하며, 상대 진영을 점령하면 승리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최신 소스(Source)엔진으로 개발돼 부드러운 그래픽을 자랑한다. 총 100여 명의 개성 넘치는 영웅이 등장하는데, 캐릭터 간 짜임새 있는 밸런스를 자랑한다. 또 게임 내 128가지의 아이템이 존재해 다양한 특성의 조합생성이 가능하다. 영웅별 고유 스킬과 아이템을 결합하면 수백 가지의 플레이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고, 그에 따른 다채로운 전략을 펼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도타2’는 베타 서비스 중에도 30만명이 넘는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했다.

도타2 스크린샷. 스포츠동아DB
도타2 스크린샷. 스포츠동아DB

넥슨은 풍부한 퍼블리싱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유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로컬라이징 작업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외국어로 된 게임 속 각종 아이템과 영웅의 명칭을 본래 느낌은 최대한 살리면서도 국내 유저들이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우리말로 옮기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유명 성우들을 통해 풀보이스 더빙을 진행하고 있다.

김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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