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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임의탈퇴 공시, “이러다 귀한 선수 놓치겠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7-03 10:24
2013년 7월 3일 10시 24분
입력
2013-07-02 16:26
2013년 7월 2일 16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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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DB
‘김연경 임의탈퇴 공시’
프로배구 선수 김연경(25)이 임의탈퇴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흥국생명은 “FA선수 자격을 놓고 입장 차이를 보여 온 김연경 선수에 대해 임의탈퇴선수 공시를 요청했다”며 “한국배구연맹(KOVO)도 이를 받아들여 김연경 선수를 임의탈퇴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 간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했으나 김연경 선수가 끝까지 자신은 FA신분이라 주장해왔다”며 “해외진출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흥국생명과 먼저 계약을 맺은 후 떠나라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반면 김연경 선수를 옹호하는 팬들은 김연경 임의탈퇴 공시 결정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김연경의 팬 카페 ‘연경홀릭’은 서울 시내버스 2개 노선에 ‘Free 자유 김연경’이란 메시지가 적힌 광고를 게재하며 그를 응원했다.
김연경 임의탈퇴 공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로 조금만 양보하면 해결될 일 아닌가?”, “맘 고생이 정말 심하겠다”, “선수들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좀 도와줘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의탈퇴 선수는 KOVO 규정 상 공시일로부터 선수로서의 활동이 모두 정지돼 흥국생명의 허가 없이는 국내외 어디에서도 활동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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