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솔비·김사랑… 박지성 열애설, 또?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14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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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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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 박지성(32·QPR)이 배우 김사랑(35)과의 결혼설에 또 다시 휩싸였다. 이번이 두 번째다.

박지성과 김사랑의 결혼설은 13일부터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확산됐다. L호텔 직원을 인용, 두 사람이 오는 9월 L호텔에서 결혼한다는 내용이다.

양측은 14일 "사실 무근"이라며 결혼설을 부인했다. 김사랑의 소속사 측은 법적 대응을 고려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함께 광고 화보 촬영을 한 이후로 결혼설까지 나온 바 있다. 당시에도 박지성과 김사랑 측은 열애설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박지성은 그동안 김사랑 외에도 다른 여자연예인, 운동선수 등과 여러 차례 열애설 및 결혼설에 휩싸였으나 매번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해왔다.

박지성은 지난해 7월 배우 배두나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영국 런던의 한 거리에서 함께 우산을 쓰고 가는 장면이 목격됐다는 것인데, 배두나 측은 두 사람이 런던에서 만난 건 맞지만 친구끼리의 가벼운 만남이었다고 강조했다. 박지성의 아버지 또한 우연히 만난 것뿐 교제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1월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재일교포 사업가 오지선 씨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때에도 박지성의 아버지는 "완전히 거짓말"이라며 부인했다.

2010년에는 일본 배구선수 기무라 사오리와의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박지성이 직접 나서 그를 모른다고 해명했다.

단순한 해프닝에 그친 열애설도 있었다.

2008년 가수 솔비와의 열애설이 불거졌는데, 당시 솔비는 "김흥국 선배님 소개로 박지성 선수의 아버님과 인사한 사이다. 그게 발단이 돼 열애설이 나온 것 같다"고 해명했다.

또 같은 해 박지성이 배우 이보영과 교제 중이라는 소문도 나돌았다. 하지만 이는 이보영과 배우 지성의 열애가 와전된 것으로 밝혀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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