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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타격감 회복 청신호… 7경기만의 멀티 히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6-05 11:18
2013년 6월 5일 11시 18분
입력
2013-06-05 10:32
2013년 6월 5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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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최근 타격 부진에 빠졌던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7경기만에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말 팀의 선두타자로 나서 좌중간을 가르는 큼지막한 2루타를 때려냈다.
이후 추신수는 두 번째와 세 번째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과 내야 뜬공으로 잡히며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총알 같은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지난달 29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 이후 7경기만의 멀티 히트. 당시 추신수는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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