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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겔 카브레라, 1경기 3홈런 폭발… 2년 연속 3관왕 노리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5-20 13:58
2013년 5월 20일 13시 58분
입력
2013-05-20 13:27
2013년 5월 20일 1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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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타격 3관왕을 달성하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미겔 카브레라(30·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1경기에서 3홈런을 터트리며 괴력을 발휘했다.
카브레라는 2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레인저스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카브레라는 홈런 3방을 포함해 4타수 4안타 5타점 4득점 1볼넷을 쓸어 담으며 텍사스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이는 카브레라에게 있어 시즌 두 번째 멀티 홈런이며 개인 통산 두 번째 1경기 3홈런. 카브레라는 지난 2010년 5월 29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홈런 세 방을 터트린 바 있다.
이로써 카브레라는 타율 0.387 11홈런 47타점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타율, 타점 부문 1위와 1개 차이로 홈런 공동 5위에 올랐다.
또한 출루율 0.457와 장타력 0.659 OPS 1.116을 기록하며 출루율과 OPS 1위와 장타력 2위를 달리게 됐다.
득점과 최다안타 역시 각각 34개와 67개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선두로 나섰다. 한마디로 도루를 제외한 타격 전 부문 상위권.
이는 타격 3관왕을 달성했던 지난해 타격 페이스를 뛰어넘는 수치. 카브레라는 지난해 타율 0.330과 44홈런 139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이와 같은 카브레라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마운드가 무너지며 텍사스에 8-11로 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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