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 퀸’ 최예지 KLPGA 어이없는 실격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5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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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초청받은 ‘스크린골프 여왕’ 최예지(18·영동과학산업고)가 과거 상금을 받았다는 이유로 경기 도중 실격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KLPGA 경기위원회는 “프로 대회든 오락이든 대회에서 상금을 받았기 때문에 아마추어가 아니다”라는 이유로 9번홀을 마치고 최예지의 실격을 선언했다. 최예지는 스크린골프대회인 G투어에서 5022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하지만 최예지가 출전한다는 사실을 일찌감치 통보받은 KLPGA가 대회 당일에, 그것도 경기 중에 아마추어 자격을 문제 삼으면서 선수 본인은 물론이고 주최사와 KLPGA에도 상처를 남기게 됐다.
#KLPGA#최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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