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3경기만에 안타…오릭스는 6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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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5월 7일 07시 00분


오릭스 이대호. 스포츠동아DB
오릭스 이대호. 스포츠동아DB
오릭스 이대호(31)가 3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그러나 수비에서 결정적 실책으로 결승점을 내줘 아쉬움이 크게 남았다. 팀도 6연패에 빠졌다.

이대호는 6일 센다이 크리넥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라쿠텐과 원정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45. 2회 선두타자로 나와 라쿠텐 선발 나가이 사토시의 커브에 헛스윙 삼진을 당한 뒤 4회 2번째 타석에선 3루 땅볼로 아웃됐다. 1-3으로 뒤진 6회 1사 2루서 중전안타를 뽑았지만, 8회 1사 후 4번째 타석에선 사이토 다카시에게 다시 삼진을 당했다.

실책은 3-3으로 맞선 8회말 1사 만루서 나왔다. 라쿠텐 6번 긴지의 타구를 정확히 잡지 못하면서 3루주자와 타자주자를 모두 놓쳤다. 오릭스는 결국 8회에만 7점을 내주고 3-10으로 대패했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트위터 @rushl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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