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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 통산 1000탈삼진… LAD 13번째 기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4-18 14:17
2013년 4월 18일 14시 17분
입력
2013-04-18 11:06
2013년 4월 18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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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의 팀 동료이자 팀의 에이스인 클레이튼 커쇼(25)가 개인통산 1000탈삼진 고지를 점령했다.
커쇼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 등판까지 통산 999탈삼진을 기록한 커쇼는 이날 1회초 첫 타자인 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통산 1000탈삼진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는 데뷔 6년 만의 기록. 신인으로 풀타임 출전하지 않은 2008년과 이번 시즌이 개막 후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불과 5시즌 만에 이뤄낸 성과다.
최근 세 시즌 평균 탈삼진이 무려 230개에 이른다. 2010년 212개, 2011년 248개, 2012년 229개.
같은 날 A.J. 버넷(36)이 무려 15년 만에 2000탈삼진을 달성한 것을 감안한다면 커쇼의 탈삼진 페이스가 매우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지난 12일 통산 1500탈삼진을 달성한 펠릭스 에르난데스(27·시애틀 매리너스)도 9년 만에 이 기록을 달성했다.
역대급 투수의 길을 걷고 있는 커쇼는 지난 2008년 데뷔해 2010년 13승 10패와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어 2011년에는 21승 5패 평균자책점 2.28 탈삼진 248개로 내셔널리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개인 통산 첫 번째 사이영상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에도 14승 9패 평균자책점 2.53으로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왕에 올랐다. 지난 등판까지 통산 154경기(152선발)에 등판해 63승 38패 평균자책점 2.75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커쇼는 1000탈삼진을 잡은 이 경기에서 홈런 3방을 맞는 등 5 1/3이닝 5실점(3자책점)하며 부진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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