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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은퇴 후 아이 갖고 싶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4-15 18:11
2013년 4월 15일 18시 11분
입력
2013-04-15 16:14
2013년 4월 15일 16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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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라이벌로 꼽히는 일본의 피겨 스타 아사다 마오(23)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말한데 이어 결혼해서 아이를 갖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아사다는 지난 14일 일본 도쿄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2013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 팀 트로피 갈라쇼 기자회견에서 "좋은 남편을 만나 아이를 갖고 싶다"며 은퇴 후 계획을 들려줬다.
전날 2014소치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스케이트를 벗겠다는 뜻을 밝힌 아사다는 하루 만에 결혼 계획까지 밝히면서 은퇴에 대한 뜻을 확고히 했다.
"올 시즌을 시작하면서부터 조금씩 (은퇴에 대한)생각을 해왔다"는 아사다는 은퇴 이유에 대해 "어떤 특정한 이유 때문은 아니다. 다양한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체력적인 문제 때문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은퇴 후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그는 "지금까지는 스케이트 하나가 내 삶의 전부였다.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어떻게 살아야할지 생각하고 준비해야만 한다"며 "좋은 남편을 만나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 남편의 아이도 갖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아사다의 은퇴 발언에 일본 열도는 슬픔에 잠겼다.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아사다의 그동안의 활약상을 집중 조명하며 한 시대를 풍미한 아사다에게 박수를 보냈다. 일부에서는 아사다가 은퇴 후 방송진행자나 연예계에 데뷔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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