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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축구 맨시티, 맨유 2-1로 꺾고 ‘역전우승 불씨’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4-09 08:56
2013년 4월 9일 08시 56분
입력
2013-04-09 08:22
2013년 4월 9일 0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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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꺾었다.
맨시티는 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2-2013 정규리그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맨유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둬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올 시즌 7경기를 남겨두고 승점 65점(25승2무4패)를 쌓은 맨시티는 선두 맨유(77점·19승8무4패)와의 승점 차이를 12점으로 줄이면서 역전 우승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지난해 11월부터 18경기 연속으로 무패행진(16승2무)을 이어오던 맨유는 이날 지역 라이벌에게 제압당하면서 우승을 향한 질주에 제동이 걸렸다.
경기는 리그 1, 2위의 맞대결이자 지역 라이벌전답게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이날 경기에서 터진 세 골은 모두 맨시티 선수의 발끝에서 나왔다.
맨시티는 후반 6분 제임스 밀너의 선제골로 환호했지만, 후반 14분 빈센트 콤파니의 자책골로 승부는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로베르토 만치니 맨시티 감독은 1-1로 맞서던 후반 26분 미드필더 사미르 나스리를 빼고 '슈퍼서브' 세르히오 아게로를 투입했고, 아게로는 감독의 기대에 걸맞게 후반 33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수비수들을 드리블로 따돌리고 결승골을 터뜨렸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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