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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3안타 불꽃타…세 번째 멀티히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4-04 18:29
2013년 4월 4일 18시 29분
입력
2013-04-04 17:07
2013년 4월 4일 1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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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31·오릭스 버펄로스)가 일본프로야구를 평정할 기세다. 시즌 개막 후 5경기에서 세 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작성하며 5할 가까운 타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
이대호는 4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크리넥스 스타디움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 이글스와의 방문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부챗살 타법을 뽐내고 5타수 3안타를 때렸다.
정규리그 개막 후 5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이대호는 시즌 타율을 0.455(22타수 10안타)로 끌어올렸다. 타점 1개, 득점 3개를 보태 시즌 타점과 득점은 각각 3개, 5개로 늘었다.
전날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됐지만 이대호의 불붙은 방망이는 식을 줄 몰랐다.
1회 1사 2,3루 찬스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2회부터 안타 행진을 본격 시작했다.
2-0으로 앞선 2사 1,2루에서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계속된 만루에서 T 오카다의 좌월 2루타가 터져 이대호도 홈을 밟았다.
오릭스는 2회에만 5점을 뽑았다.
이대호는 5-2로 쫓긴 4회 대량 득점의 발판을 놨다.
1사 1루에서 깨끗한 우전 안타로 찬스를 1,2루로 연결했다. 오릭스는 계속된 2사 만루에서 연속 4안타로 6점을 보태 11-2로 앞섰다.
이대호는 5회 선두 타자로 나와 좌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린 뒤 아롬 발디리스의 중전 적시타 때 이날의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6회 투수 앞 땅볼로 잡힌 이대호는 13-2로 크게 앞선 6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이대호는 이날까지 홈런 1개, 2루타 5개를 때리는 등 시즌 10개의 안타 중 6개를 장타로 장식하며 폭발적인 타격감각을 이어갔다.
멀티히트는 3월 29¤30일 지바 롯데 마린스와 개막 경기에서 각각 5타수 2안타,6타수 3안타를 때린 이래 세 경기만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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