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 6시즌 만에 6강 PO 진출 확정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3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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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가 8일 고양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6라운드 KT와의 경기에서 78-71로 승리를 거두고 6시즌 만에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오리온스는 전정규가 3점슛 6개를 성공시키며 팀 내 최다인 22점을 올렸고, 리온 윌리엄스(19득점 16리바운드)도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종료 4분여를 남기고 62-66으로 4점 차까지 쫓긴 오리온스는 최진수의 덩크슛과 전정규의 3점포가 잇따라 터지며 KT의 추격을 따돌렸다. 4연패에 빠진 KT는 공동 6위에서 8위로 떨어졌다. 창원에선 전자랜드가 안방 팀 LG를 85-78로 꺾었다.
#오리온스#프로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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