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넥스배 배드민턴대회, 동호인들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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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6일 07시 00분


지난해 열린 파마넥스배 한국어머니배드민턴대회 개회식 모습. 사진제공|한국여성스포츠회
지난해 열린 파마넥스배 한국어머니배드민턴대회 개회식 모습. 사진제공|한국여성스포츠회
9일부터 이틀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서 열려
복식 3개 부문 연령별·기량별 총 700팀 출전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흥겨운 ‘셔틀콕 잔치’인 제13회 파마넥스배 한국오픈배드민턴대회가 오는 9∼10일 경기도 남양주시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스포츠회(회장 김영채)가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단체 협동심을 기르고 현역생활을 마친 여자 배드민턴 엘리트 선수들이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여성스포츠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성배드민턴연맹(회장 강영신)이 주관하며 혼합복식, 여자복식, 남자복식 세 개 부문으로 나누어 대회를 진행한다. 대회 우승자는 올해 열리는 2013 국제체육교류대회에 대표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700팀(2인1팀), 총 1400명의 배드민턴 동호인이 출전한다. 혼합복식, 여자복식, 남자복식부에서 연령과 기량에 따라 각 12종목씩 총 36개 종목을 치른다. 4위까지 입상팀에게는 스포츠웨어, 후원사인 파마넥스의 건강보조식품 및 트로피를 수여한다. 베스트드레서상, 가족후원상, 심판상, 페어플레이상, 최장거리상 등 개인상도 시상한다.

양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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